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민을 위한 공립학교 특별사적 구 시즈타니학교

근대화의 원동력이 된 시즈타니학교 일본유산으로 인정

구 시즈타니학교는 에도시대 초기 간분10년(1670)에 오카야마의 번주 이케다 미쓰마사에 의해 만들어져 현존하는 공립학교로서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곳입니다.

처음 시즈타니에 내관한 이케다 미쓰야마씨는 「산수청람,마땅히 독서강학해야하는 곳」이라 칭찬,지방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교의 설립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학교의 영속을 염원하던 번주의 뜻을 받아 쓰다 나가타다는 약 30년을 걸쳐 개축하여 겐로쿠14년(1701)에 현재와 거의 같은 외관을 가진 견고하고 장려한 시즈타니학교를 완성시켰습니다.

헤이세이 27년(2015) 4월에는 근대일본의 교육유산군으로 특별사적 구고도관, 사적 아시카가 학교유적,사적 간기엔 유적와 함께 최초의 일반유산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배우는 마음,예절을 중요시한 시즈타니학교의 배움등 근세의 교육이 근대화의 원동력으로 되어,현대에 이르러서도 그 점을 전승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었던 것입니다.

개교이래,강당의 바닥에 정좌하여 논어를 수강하는 모습은 시즈타니학교의 전통입니다.

오늘날에도 여기서 배우는 연수생의 논어를 낭독하는 소리가 골짜기에 울러 퍼지고 있습니다.

史跡概要講堂写真

연혁

1666년 (간분6) 오카야마 번주 이케다 미쓰마사가 와케군 기다니무라노부하라를 시찰했다.
1668년 (간분8) 이케다 미쓰마사가 영내에 123곳의 붓글씨하는 연습장을 설치하였다.
1670년 (간분10) 이케다 미쓰마사가 기다니무라 노부하라의 지역에 서민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여,쓰다 나가타다에게 경영을 명하였다.지명을 시즈타니로 개칭하였다.
1673년 (엔포원년) 강당(구)가 완성되어,이케다 미쓰마사가 시찰하였다.이듬해 성당(구)가 완성하였다.
1675년 (엔포3) 번의 붓글씨 연습장이 폐지되어 시즈타니와 통합되었다.
1684년 (조쿄원년) 신성당이 완성되었다.
1686년 (조쿄 3) 처음으로 석전제가 행하여졌다.호레쓰시(현재의 시즈타니 신사)완성
1701년 (겐로쿠14)  강당,쇼우사이,교실,학생 휴식처가 완성.돌담장이 세워져 현존과 같은 시즈타니학교의 전모가 정비되었다.